666 Trilogy Part II

3. 앨범 발매 연기 및 무산

2008년 12월, 《666 Trilogy Part I》 발매 이후 신해철은 2009~2010년 내 시리즈를 완료할 계획이었다. 그러나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신해철은 칩거에 들어갔고, 넥스트 활동은 어려워졌다. 같은 해 여름, 넥스트는 666 Part II 녹음을 완료하고 클럽 게릴라 라이브에서 신곡을 공개했지만, 신해철의 사교육 광고 논란으로 대중의 부정적 시선이 커지면서 앨범 발매는 더욱 불투명해졌다.

2010~2011년 인터뷰에서 신해철은 앨범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바치는 노래가 있어 오해를 살까 봐 발매를 잠정 취소했다고 밝혔다.

2012년에는 드러머 김단의 자살 소동 및 넥스트 탈퇴로 밴드 해체설이 나왔다. 2013년, 넥스트 7기(신해철, 이현섭, 박웅, 제이드, 김영석, 김단, 홍성민)가 발표되고, 원년 멤버 정기송과 함께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.

2014년, 신해철은 솔로 앨범 《Reboot Myself Part 1》을 발매하며, 《666 Trilogy Part II》 제작은 취소되었음을 밝혔다. 쇼케이스에서 전 곡 녹음 후 발매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으나,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.

3. 1.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의 영향

4. 곡 목록 (미확정)

라이브에서 666 part II의 곡들이 제목과 함께 선공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에서 총 6곡이 들어간다고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. 666 Trilogy Part I의 나 등의 곡에 Part I, II 등이 들어간 것으로, Part II의 오프닝이 "Part III"의 성격을 띠며 게릴라 공연에서 연주되었던 음악이 "Part IV"로 명명되었으리라 추측된다.

또한, 신해철의 언급 및 추측에 따르면 과 가 곡목에 있었고, 노무현에게 바치는 노래가 있었다는 본인의 언급에 따라 이 곡목에 있었으며, 2018년경 <힘을 내!>의 미공개 보컬이 공개됨에 따라 <힘을 내!>의 리메이크 버전이 곡목에 있었다고 추측된다.